신임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취임사
작성자 대한응급의학회
등록일2005.12.02
조회수2210
‘小醫治病 中醫治人 大醫治國’이라고 하였습니다. 대한응급의

학회의 모든 회원들이 大醫治國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조

건을 현실화하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 분들이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조금만 양보해 주시면, 여러 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저에게 맡겨진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습

니다. 대한응급의학회가 학술단체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의 미래와 권익을 위하여 비

젼을 제시하고 원칙에 의거하여 업무를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1. 2년의 임기 동안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목표

1) 응급의료인들의 학문적 발전과 대외적 입지의 향상

2) 응급의학과 전문의 공급과 수요의 균형적 조절안 제시

3) 대한응급의학회의 국내•외적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



2. 목표를 위한 구체적인 시행방안

1) 관련 학회와 상호 협조하여 ATLS, ACLS, PALS, image 등

의 workshop을 수시 개최

2) 상기 workshop의 certification 제도를 확립하고 응급의료

기관의 기능평가에 도입

3) 응급의료수가의 원가보전률을 110% 정도로 개선 (현재는

70% 정도)

4)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전반적 개정 (법, 시행령, 시행규

칙을 전반적으로 개정)

5) 양질의 전공의 수련교육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엄격한

질관리대책을 수립

6) 향후 10년을 대비한 전문의 배출계획을 제시하고 2008년도

부터 반영

7) 아시아응급의학회와 국제응급의학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

한 초석을 마련

8) 응급의료전달체계 및 재난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부정책

의 유도

9) 회원들이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얻을 수 있는

digital EM을 실현

10) 회원들의 균형적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관련 회칙 등을 개





저를 포함한 대한응급의학회의 이사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모든 회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는 못하겠지만,

최상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2005년 12월 1일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임 경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