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회원여러분께] 울주군 사건에 대한 학회 대응 보고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설 연휴가 시작되기 며칠 전 학회원이 근무하시는 울주군 병원에서 외상환자를 연락 없이 연속적으로 2명 이송한 상황에 대하여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이에 학회에서는 법제이사(경북의대 서강석 교수)와 국제이사 (울산의대 홍은석 교수)에게 실사를 위촉한 바 해당 회원님과 연락이 되어 첨부한 파일과 같은 사건 경위서를 접수하였습니다.



미리 연락이나 의료지도 요청도 없이 중증 외상환자 2명을 동시에 한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적절하지 않은 언행을 한 이번 사태에 대하여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학회는 이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소방방재청과 의견 교환을 할 예정이며, 유사 사례를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재발할 경우 별도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회는 이와 유사 사례 혹은 회원의 정상적인 진료/연구/교육 활동을 저해하는 여러 사안들에 대한 회원들의 신고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여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2월 21일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조남수

이사장 서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