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중증도 분류도구 (KTAS) 교육팀 강사 추천 요청
작성자 대한응급의학회
등록일2015.05.06
조회수1454
안녕하십니까?



대한응급의학회에서는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병원전단계와 병원단계를 아우르는 표준화된 중증/긴급도 분류도구를 개발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2012년 캐나다의 CTAS를 기본으로 한 한국형 중증도 분류도구(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 KTAS)를 개발하였습니다. KTAS 개발 당시 학회원님들께서 온라인 설문을 통해 KTAS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모아 주셔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중증/긴급도 분류도구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KTAS가 1차 완성된 이후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그 유효성이 입증되었습니다.



현재 응급의료에 관한 수가체계가 대폭 개편되는 것과 맞물려 KTAS가 2015년 하반기(9-10월경)에 전국의 응급의료센터(권역/전문/지역)에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KTAS의 궁극적인 목적은 병원전단계에서 적절한 환자를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병원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를 이송할 병원들의 실시간 환자 수와 중증도를 바탕으로 이송할 병원을 결정해야하기 때문에 이번에 전국 응급의료센터에서 KTAS를 사용하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병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기 위해 회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KTAS를 사용하실 응급의료센터들의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현재 서울(제주 포함),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북, 경남으로 나누어 KTAS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려고 합니다. 서울, 경기는 각각 5개의 교육팀을 구성하고, 다른 지역은 각 1개의 교육팀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각 교육팀별로 6-10명의 강사를 선발하여 KTAS 교육시행 및 KTAS에 관한 응급센터 별 의견 전달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역별로 강사가 필요하며, 가급적 다양한 응급의료센터에서 지원해주시면 폭넓은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역 및 전문, 지역 응급의료센터장님께서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의 직역 중 실제 중증/긴급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거나, 향후 직접 담당하게 될 직역 중 1명을 KTAS 강사로 추천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추천해주신 강사들로 지역별 KTAS 교육팀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응급의료센터의 많은 참여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회원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형 중증/긴급도 분류도구(KTAS)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연구 최종보고서"와"한국형 중증/긴급도 분류도구(KTAS) 실행 프로그램"을 첨부하였습니다. "KTAS 실행 프로그램"은 내용을 수정중에 있음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천방법 : 첨부한 추천양식을 5월 15일까지 KTAS 위원회 간사(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박준범 교수,jesumania@naver.com)에게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