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공청회 안내(부제: 현장의 소리, 응급실 폭행)
작성자 대한응급의학회
등록일2018.07.06
조회수869
존경하는 대한응급의학회 회원 여러분, 응급의료 종사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응급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으로 마땅히 보호받고 관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금번 익산병원 사건과 같은 응급진료 중 응급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현장에서 일하는 응급의료종사자 여러분들의 분노와 좌절을 이해하고 있으며 또한, 이번 사건이 우연히 발생한 일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는 거의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들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근본적인 해결과 적극적인 노력 없이는 재발을 방지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활동에 나서려고 합니다.

학회는 이 사태와 과거의 사태를 모두 공론의 장으로 모아서 정부, 국회, 시민단체 및 관련 단체들에게 전달하여 이번을 계기로 반드시 근본적인 해결점을 찾으려 합니다.

현장에서의 안타까운 소리를 듣고, 이를 실제적으로 전달하고, 현장에서의 요청이 관철되기 위하여 전국응급의학과장 및 응급의료종사자들의 토론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급하게 준비된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참석하셔서 해묵은 골치거리를 해결하기 위한 귀한 의견을 내실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일시: 2018년 7월 11일 (수), 오후 2시~5시

○ 장소: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

○ 참석대상: 전국 응급의학과장(권역, 지역, 기관) 및 응급의료종사자



* 자세한 일정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