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OECD 국가 중 1위로
(인구 10만명당 31.2명, 2010년 기준)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현격히
높은 수준이며, 계속하여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자살 외에 우울증, 불안 장애, 약물 중독 등의 정신응급질환으로 인한 응급실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살 시도자를 포함하여 즉각적인 중재가 필수적인 정신응급 환자를 위해서는 응급실에서의 전문적인 정신 응급 의료 서비스 제공과 전문 의료 기관이나 지역 사회로의 연계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응급의료에 종사하고 있는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119 구급대원 등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 과정의 개발 운영이 필요합니다.

국립서울병원에서는 응급의료종사자 대상 정신응급 교육 과정 개발 연구
(연구책임자 서울의대 응급의학교실 송경준)를 수행하여 왔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 및 교육 과정 운영에 대하여 중앙 정부 및 관계 기관과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 학계의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전문가 공청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일시: 2012년 10월 19일 (금) 14:00-16:00
장소: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지하1층 B강당
주최: 국립서울병원
문의 :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02-870-3092 / emkjhong@gmail.com

*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